“정부가 코인(토큰) 발행에 대한 규제와 거래소의 심사 기능을 정상화하지 않으면 국내 암호화폐거래소는 환전소로 전락하게 될 겁니다.”

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의 최수혁 대표는 13일 한국금융ICT융합학회가 강원 설악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연 하계워크숍에서 “블록체인산업과 디지털자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한국은 (정부가 초래한) 역차별 문제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”고 비판했다.
최 대표는 블록체인 업체 200여 곳이 참여하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회장이기도 하다.



이번 학회 워크숍에는 블록체인·암호화폐·금융·정보기술(IT) 등 관련 업계와 학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.
최 대표는 “블록체인을 토대로 한 디지털자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한국은 제도적인 정비가 매우 느려 ‘악화가 양화를 쫓아내는’ 시장의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다”고 분석했다.
또한 지금과 같은 ‘방치 아니면 규제’의 극과 극 정책으로는 국내 산업의 경쟁력이 쇠퇴하고 국부 유출도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하며, 거래소의 상장 정책과 기준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.


News link
https://www.hankyung.com/economy/article/2021071379241
https://zdnet.co.kr/view/?no=20210707150735